1970~1980년대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경제성장기반을 구축하여 발전하여 왔으나, 2000년대 들어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는 첨단산업에 대한 입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기업투자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산업입지 흐름에 반하여 현재 IT 등 첨단산업을 위한 도시 인근의 용지가 전국 산단의 0.3%에 불과하여 여전히 부족하며, 지역 전략산업이 집적된 곳에도 용지 공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IT, BT 등 첨단산업을 위한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제도를 도입(‘01)하고, 첨단산업 수요가 많은 도시 인근에 중소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ㆍ지원ㆍ공공시설의 복합입지를 허용하는 복합용지 도입, 용적율 상향, 녹지율 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17년까지 국가가 직접 전국 13개소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선도사업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현한 ‘판교 창조경제밸리’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의 투자촉진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첨단 산업단지 확대 조성으로 첨단산업기반을 전국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