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을 “30～40대 젊은 귀농 인력들이 일정 지역에 모여 살도록 쾌적하고 저렴한 전원형 주택단지를 조성함과 함께 자녀교육 및 복지여건 조성, 영농어 기술교육 등을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육성 지원 종합프로그램”으로 설계하고 200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사업량: 5개소 650세대(200세대 2개소, 100세대 2개소, 50세대 1개소)
② 사업기간: 2009~2011년(3년간)
③ 대상지역: 농어촌의 읍면지역
④ 입주대상자: 일정 수준 이상의 경영규모를 갖추었거나 경영 승계 등을 통해 갖출 것이 예상되는 젊은 세대(입주자 공모일 기준 만 30세 이상~만 49세 이하)
  - 해당 지역 고령 농어업인의 도시 거주 30~40대 자녀
  - 해당 지역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 30~40대
  - 창업후계농업인으로 신규 선정된 자
  - 농수산물 가공ㆍ유통 및 식품산업 종사 농어업인
⑤ 공급주택 형태: 분양주택 또는 장기 임대주택
⑥ 지원 형태
  - 공공기반 시설비: 100% 보조(국고 70%, 지방비 30%)
  - 임대주택: 국고보조 40%, 국고융자 60%(연리 3%, 10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 분양주택: 국고융자 100%(연리 3%, 3년 상환)
  - 부지확보: 지방비 100%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 농어촌 뉴타운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충북 단양, 전북 장수, 전북 고창, 전남 화순, 전남 장성의 5개 지역을 확정하고, 2011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시작하였다.

자료: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지역개발과 보도자료〈농어촌 뉴타운 조성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2009.1.23.

농림축산식품부는 2011년까지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2012년부터 본 사업으로 확대하여 2017년까지 48개 지구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시범사업 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결국 본 사업 추진을 포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