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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방재

자연재난 안전기술개발 중ㆍ장기계획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내용
21세기가 가까워지면서 전 세계에서는 기후변화에 의한 기상이변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대 후반에는 경기 북부의 파주와 문산에서 대홍수가 발생하였다. 2000년대에는 2002년의 루사, 2004년의 매미, 2006년의 에위니아, 2010년의 곤파스 등 거의2년마다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를 내습하여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를 남겼다.


그런가 하면 2010년 이후에는 여름철에도 ‘장마철’이라는 용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3한4온’이 실종되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있다. 이와 같이 자연적 기후변화 등에 의한 자연재난발생빈도와 규모는 크게 증가하는 반면에, 국민들이 추구하는 삶의 질의 수준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사회적인 여건이 크게 변하여 미래지향적인 재난관리의 정책시행과 전략수립의 필요성이 급격하게 증대되고 있다.


자연재난 안전기술개발 중장기계획은 자연재해피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피해를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며 근원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자연재난저감 기술 개발로서 중·장기적으로 자연재난의 과학적 원인 조사 및 실질적 피해저감을 위한 실용화 기술 개발과 대규모 재난 상황을 고려한 융복합 재난상황대응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지진관련 기술개발로는 지진 재해대응 중장기 연구개발사업 기획연구와 지진 및 지진해일 대비 업무연속성 관리기술 개발, 지진가속도 분석 등을 통한 설계지반운동 표시방법 고도화기술 개발, 구조물 붕괴 메커니즘 등을 고려한 지진위험 평가기술 개발, 지진재해로 인한 사회 경제적 피해예측 모델 개발, 지진시 사면붕괴 등 지반피해 예측기술 개발, 지진 및 급경사지 방재를 위한 지질 및 지반자료 통합관리와 활용체계 개발 등이 있다.


홍수대비 기후변화에 따른 기술개발로는 풍수해 대응 지역별 방재역량 강화 연구개발, 침수재해 경감 표준모델 개발 및 관리기술 고도화, 극한 강우사상을 고려한 다기능 토석류 유출방지기술 개발, 풍수해 위험도가 반영된 개별 보험 요율산정 및 지도개발, 집중호우를 고려한 급경사지 재해위험도 정밀평가 기법 및 지방재해위험지도 개발, 스마트폰 기반 실시간 침수안전경로 안내시스템 개발, 도시홍수 위험성 평가 및 통합관리 방안 개발, 대규모 하천정비에 따른 자연재해 환경변화 및 방재체계 재구축 기술개발 등이 있다.


그리고 지진해일 재해대응 중장기 연구개발사업 기획연구와 지진해일에 의한 구조물 피해분석기술 개발, 대규모 복합피해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복구방안 연구, 기타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설대응체계 구축연구, DMB 방송망 기반 재난경보방송 인프라시설을 활용한 국지적 재난방송 기술개발, 방재개념을 고려한 사회분야별 기술정책 프레임워크 개발을 추진 중이거나 완결하였다.
참고자료
자연재해저감기술개발사업단 홈페이지
한국방재학회지 제13권 제2호 통권 49호 (2013. 5) pp.43-53
소방방재청 홈페이지
집필자
김태환(용인대학교 경호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14. 11. 13
최초 주제 수정
2014.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