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분야별 검색

  • Home
  • 기록물 열람
  • 통합검색
  • 분야별 검색

인사/조직

통합전산센터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정보통신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 1999.5) [일부개정 2007.8.22 대통령령 제20236호]

참여정부 전자정부 로드맵 31대 과제 중 ‘범정부 통합전산환경 구축’

배경

정부통합전산센터는 부처별로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정보자원의 공동활용이 미흡하고 국민의 주요정보를 다수의 기관에서 다수의 서비스로 제공하여 중복투자가 발생, 정보화 투자 효율성이 낮고, 전산운영비가 증가함에 따라 중복되는 정보화 투자의 조율 및 전산환경의 공동활용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투자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설립되었다. 


또한 각종 정보시스템의 상호운용 및 정보 공동활용의 필요성이 높아져 이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기반 마련 및 표준화, 정보공유 등 체계적인 전산환경 관리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그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통합전산센터 설립 사업은 중앙행정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산환경을 범정부적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사업으로, 센터의 신속한 구축 운영을 통해 전자정부 과제 및 입주기관 전산자원을 효과적으로 수용하여 전자정부 조기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내용

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 사업에 2907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160억 원 규모의 정부통합전산센터 1단계 구축 프로젝트가 2004년 12월에서 2005년 6월까지 수행되었다. 1단계 사업은 통합운영관리, 자원관리, 통합정보보호 체계수립과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여 제1센터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구축하였다. 


정부통합센터는 센터장 1인을 포함하여 기획전략팀, 서비스보안팀, 서비스1팀/2팀, 통신망관리팀, 시스템통합팀, 위기관리팀, 이전관리팀, 이전1팀/2팀, 기반구축팀으로 조직되어 235명의 공무원이 일하고 있다. 2005년 10월 정통부를 시작으로 2006년 10월, 감사원, 행자부 등 24개 기관의 전산실을 이전 완료하였다.


2단계 사업은 460억 규모로 2005년 4월 광주광역시 풍암동을 제2센터 신축부지로 선정했고, 2006년 6월에서 11월 사이, 입주기관 정보지원조사 및 이전계획 수립을 마쳤다. 제2센터 전산기반환경 1단계 구축사업이 2006년 11월에 시작하여 2007년 4월에 완료됐고, 제2센터의 건물이 2007년 6월에 준공되었다. 같은 해 7월부터 12월까지 건교부의 시스템 이전을 시작으로 중앙인사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산림청, 특허청 등 24개 기관과 전산장비 3750대의 이전이 추진 중이다. 


통합전산센터의 의의는 정부 기관별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인력 등 전산자원을 통합하여 정보의 공동 활용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난재해 등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국가 차원의 백업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제2센터가 준공되기 전에는 48개 기관 시스템이 제 1센터에 보관되어 있었다.


통합전산센터는 48개 정부기관에서 각 전산실이나 사무실마다 흩어져 있던 IT 시스템을 초대형 데이터센터 2곳으로 통합해 재배치하는 참여정부 정자정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였고,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제2센터에 입주되는 각 기관의 정보시스템 및 기반인프라를 제1센터 입주기관 시스템에 적용하고 안정적인 전산환경을 구축하고자, 제2센터 전산기반환경 2단계 구축사업이 2007년 5월에 실시하여 2008년 2월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서비스 업무는 다음과 같이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되어 질 수 있다.
(1) 공통지원서비스로 센터 홈페이지
(2) 31대 과제 저장장치
(3) 서비스데스크
(4) 디지털 대시보드 등 통합전산센터로서의 공통 업무


또한, 서버 네트워크 및 시설 등의 안정적 운영관리와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체계를 수립,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입주기관의 안정성, 독립성,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보안체계를 운영하는 등의 통합운영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업무 중요도별 위험 영향도에 따른 재해복구체계를 운영하고 통합전산센터 간 상호 재해복구체계를 수립, 운영하고 있으며, 내/외부 네트워크(WAN/LAN)와 관리시스템(NMS) 및 물리적 보안시설을 구축 운영하는 인프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러한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설립은 정부의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최첨단 전산환경 확보 및 24시간 365일 전산운영 환경 구축으로 질 높은 정보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고, 시스템의 가용성, 효율성 향상 및 정보자원 공동 활용으로 투자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참고자료

임성묵 <전자정부 인프라로서의 범정부적 통합전산센터> 대한산업공학회, 2003

임성묵 <공공부문 다기관 통합전산센터 모형에 관한 연구> 대한산업공학회, 2005

김경섭 <범정부통합전산센터 추진방향> 행정자치부, 2005

집필자
황성돈(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