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개발종합계획」(Dynamic Women Korea 2010: 2010년까지 여성 일자리 약 60만개를 창출하고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을 55%까지 끌어올린다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계획)

저출산.인구고령화 시대에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개발을 위하여 범정부차원의 여성인력 개발계획이 수립되었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여성인력개발 인프라구축이 포함되어 있다.

여성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은 일찍이 정부계획서 안에 명시되어 시행되어왔고, 2000년에 설립된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2003년 7월까지 총 32차례 회의가 개최되어 총 106건의 안건이 상정.심의된 바 있다. 정부는 인적자원 개발체제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이고 인적자원 양성과 활용, 공급과 수요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2년 「인적자원개발기본법」을 제정하고 「국가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2003년도부터 시행에 들어간 「제２차 여성정책기본계획」에서도 ‘실질적 남녀평등사회의 실현’이라는 목표아래 ‘여성인적자원의 개발과 활용’을 10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여성인적자원개발시스템 구축에 관한 첫 번째 방안은 고급여성인력개발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 일대일 취업집중관리, 기업참여.협력 포커징(Focusing)프로그램 강화, 지역별 리더대학 육성 및 여대생 진로과정 교과목 개설 등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 여성과학기술인력양성센터(WISE)의 추가 개소,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및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운영 사업이 추진계획에 있다. 둘째는 여성잠재인력 능력개발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이다. 여성회관의 자격증반, 취업반, 창업반 등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직업상담프로그램 개발 및 직업상담사 배치를 통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의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농업인센터 운영(38개소) 및 1개소 신규 설치(전북)를 진행 중이다.

또한 공단형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1개소 추가 설치(창원), 교육훈련 과정별 여성희망일터지원단 구성(구성율 목표 92%), 15개 시.도 광역형 여성희망일터지원단 구축.운영 등을 통해서 취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여성부 (www.moge.go.kr)

여성부, <여성인력개발종합계획 07년도 시행계획>, 2007

한국여성개발원, <여성인적자원개발 협력망 구축을 위한 기초 연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