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분야별 검색

  • Home
  • 기록물 열람
  • 통합검색
  • 분야별 검색

통계

한국의사회지표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통계법」제4조 제1항 및 제8조 규정에 의해 승인된 일반가공통계 제 10136호이다.

배경

사회지표는 한 사회의 주요 국면의 조건에 관하여 종합적이고 균형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하여 주는 규범 지향적 관심의 성격을 가진 통계라고 할 수 있으며, 학자나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기능이 보고되고 있다. 사회지표의 규범적 용도는 사회적 가치와 목적을 위계의 형태로서 나타내 사회적 문제의 조기 감지, 사회적 변화의 전달, 바람직하지 못한 변화의 개입 등을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사회보고가 제도화되면 사회지표는 국민 일반에게 우리의 가치와 목표에 비추어 현 위치와 향후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하여 준다. 한편 '한국의 사회지표'에는 사회지표의 기능으로 국민생활의 수준 측정, 사회상태의 종합적인 측정, 사회변화의 예측, 사회개발정책의 성과 측정을 제시하고 있다.

경과
1970년경에 보건사회부의 사회보장심의위원회에서 UN-RISD( UN-Research Institute for Social Development)의 사회지표 모형 체계에 따라 사회지표를 작성하였으며 1972년 유엔 통계위원회 제17차 회의에서 사회 인구통계체계(System of Social and Demographic Statistics)에 관한 권고가 있었다. 1975년에는 유엔활동기금(UNFPA)의 재정지원을 받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과 한국개발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계획을 위한 사회경제지표 작성과 인구통계 개선을 위한 연구'사업에 착수, 3년여의 연구 결과 8개 부문, 42개 관심영역, 105개 세부관심영역, 350개 개별지표로 구성된 사회지표체계를 수립하였다. 이를 토대로 1979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서 자료 수집이 가능했던 128개 개별지표만을 대상으로 '한국의 사회지표'를 작성, 공표한 이래 지표수를 보완 및 확대, 발간하였다. 1987년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부합하게 지표를 468개로 확대하는 1차 개편을 하였으며 1995년에는 국민관심영역의 다양화, 정보화, 지방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지표를 13개 부문 553개로 확대하는 2차 개편을 하였다. 또한 이의 연장으로 2004년 지표를 13개 부문의 총 486개로 하는 3차 개편을 하였다.
내용
한국의 사회지표는 인구, 가구와 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보건, 주거‧교통, 정보‧통신, 환경, 복지, 문화‧여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의 1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통계지표 작성시점이나 기간은 목적이나 분야에 따라 상이하며, 통계 작성은 통계청과 각급 통계작성기관에서 작성한 기존 통계자료를 재분류하거나 가공하여 지표를 작성한다. 

주관적 의식이나 사회적 관심사에 관해서는 사회통계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지표를 작성하고 있다. 즉, 사회지표를 산출하는데 있어 독립적인 통계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표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지표의 정의와 함께 그 지표를 산출하는데 사용된 산식에 있으며 산식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을 적용,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작성된 지표는 원칙적으로 시계열 유지가 가능한 지표들이다. 이렇게 조사된 통계내용은 작성대상년도 12월 말 경에 보도 자료를 통해서나, 인터넷에 게재 하며, 서적의 형태로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간하고 있다.  공표범위는 전국 또는 시도 별로로 정해지며 자료들은 13개 부문별로 각 지표의 특성에 맞게 연별, 지역별, 성별 등으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참고자료
<한국의 사회지표 2006> 통계청,2006
<행정편람 2004> 통계청, 2004
통계청 홈페이지 (http://www.kostst.go.kr)
집필자
이용희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