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법」(제3조 및 제10조에 의해 승인된 일반 조사통계 제10149호, 통계청에서 작성)
「통계법」(제8조 및 제19조, 통계법 시행령 제27조)

양곡소비량을 조사하는 목적은 국민식량의 기초가 되는 양곡에 관한 통계자료를 수집하여 식량수급계획, 국민 식생활개선계획, 식량생산 목표설정, 식량문제연구 등 농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가구부문 양곡재고량조사와 더불어 양곡을 대량으로소비하는 업체의 소비량 및 재고량을 조사함으로써 식량수급계획, 식생활개선, 식량생산 목표 설정, 식량문제 연구 등 농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보다 광범위하게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1) 가구부문 양곡소비량, 재고량 조사
농림부 양정국에서 1960년 인구총조사자료를 기초로 전국을 30개 층으로 분류하고 농가 426가구, 비농가 294가구를 선정하여 처음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1971년에는 농수산부 직제개편에 의해 업무가 양정국에서 농업통계관실로 이관되었으며, 계속해서 인구총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표본수를 변경하여 조사하여 왔다.
1998년 7월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양곡소비량 조사 업무가 농림부에서 통계청으로 이관되었다.

2) 사업체 부문 쌀소비량, 재고량조사

쌀소비량조사: 1973년 농림부 농수산통계관실에서 그간 단편적으로 각 업체로부터 신고를 받아 이용하던 것을 처음으로 시험조사를 실시하였고, 1979년 '79년 기준 광공업 및 제조업센서스 결과 자료를 이요하여 표본추출하여 조사하였고, 1998년 7월 정부조직개편으로 양곡소비량조사 업무가 농림부에서 통계청으로 이관되었다. 

쌀재고량조사: 1984년 가구부문 양곡재고량 조사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창고, 도정공장, 도매상, 소매상, 수집상을 대상으로 미곡과 맥류를 조사하기 시작하였으며, 1997년부터는 통계청 사업체기초통계조사 결과자료를 이용하여 표본추출하여 조사하였으며, 1998년 정부조직개편으로 통계청으로 업무가 이관되었다.

양곡소비량조사는전국의 2인 이상 가구 농가 및 비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 가구, 요양소·기숙사·구치소·병영 등 집단가구와 1인가구(독신자)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한다. 조사구내 영농형태별 농가비율에 따라 농가를 10개 층으로 층화하고, 비농가는 주택특성, 산업특성, 승용차 및 컴퓨터보유율에 따라 층화하였다. 2002년에 조사의 표본규모는 1,639가구(농가:640가구, 비농가:999가구)이다 

조사방법으로는 자계식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면접조사를 병행하며 조사 주기는 1년이다.
조사내용은 가구원 사항, 외식, 결식, 접대 횟수, 양곡의 월초 재고량, 월말 재고량, 양곡의 월중 수입량, 월중 지출량, 음식용소비량, 판매용, 종자용, 사료용, 증여용, 임차료, 기타지출 등이며 표본추출법은 층화 확률비례계통 추출법을 이용한다. 조사내용 중에서 외식의 경우 가구내에서 쌀을 소비한 것(한식)과 동일하게 보게 되어, 외식에서의 쌀소비량은 파악이 곤란한 단점이 있다. 가구에서의 간식(빵, 라면 등)으로 소비되는 소비량은 반영되지 않는다. 

공표방법은 보도자료 및 인터넷 게재(조사대상년도 익년 1월말) 하고 익년 2월경에는〈양곡소비량조사 보고서〉를 발간한다. 인터넷으로 자료검색 할 경우 보도자료 〈2005양곡년도 가구부문 1인당 쌀 소비량.pdf〉로 찾거나KOSIS 검색에서 [1인당 연간 양곡소비량][1인 1일당 양곡소비량]을 검색해 보면 된다.

《양곡소비량조사》통계청, 2005
《한국통계조사현황》통계청, 2002
《통계행정편람 2004》통계청,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