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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도ㆍ소매업판매액지수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통계법」(제4조 제1항 및 제10조에 의해 승인된지정통계 제10123호, 통계청에서 작성)
「통계법」(제8조 및 제19조,시행령 제27조)

배경

도·소매업판매액지수는 도·소매업 부문의 판매동향을 매월 파악하여 소비 및 경기동향 분석, 정부의 관련 정책 수립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과
1965년 한국은행에서 「서울소매업판매액지수」를 작성한 이후 1970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현 통계청)에서 〈서울 도ㆍ소매업판매액지수〉를 작성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1982년에 조사지역을 전국 시ㆍ도 지역으로 확대하였다.
내용

도‧소매업판매액지수는 도‧소매업동태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매월 작성하고 있는데, 1970년 1월부터 통계청(구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서 작성하고 있으며, 1997년에는「영업형태별 지수」와「소비재지수」를 개발하여 1995년 1월분 지수부터 소급 작성하였고, 매 5년마다 지수의 현실 반영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지수를 개편하고 있다.


도ㆍ소매업판매액지수의 구체적인 작성방법을 보면, 먼저 ‘2000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결과를 기초로 확인 및 보완한 912,732개 사업체 (자동차판매 및 차량연료소매업(50) : 19,803개 사업체, 도매업(51) : 194,543개 사업체, 소매업(52) : 698,386개 사업체)를 추출틀로 하여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를 병행한다.


월별로 전국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 내용에 기초하여 업종별, 형태별, 소비재별 지수를 작성하게 된다.
조사된 자료는 통계청에서 도소매업판매액지수로 작성하여 매월 말 경에 공표하고 있으며, 도·소매업판매액지수 월보(500부 발간) 등에 수록하여 제공하고 있다.여기에는 해당 월의 도.소매업 판매동향, 업종별 도.소매업 판매액지수 및증감률, 소매업태별 판매액지수 및 증감률, 소비재 상품군별 판매액지수 및 증감률, 업태별 소비재 상품군별 판매액(경상), 소비재판매액지수 및 증감률 계절지수(분기)와 같은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의 도·소매업판매액지수의 동향을 보면 대형점포 개장에 따른 영세 자영업의 매출감소, 국내 소비시장의 기업형전환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의 도·소매업 판매액지수(2000년 100을 기준)를 보면, 슈퍼마켓은 1996년 111.4에서 2004년 89.8로 급감, 기타소매업도 1996년 97.9에서 2004년 86.2로 뚝 떨어졌다. 반면, 대형 유통점은 1996년 20.1에서 2004년 176.8로 10배 가까이 늘었고, 편의점도 1996년 83.3에서 2004년 247.6으로 늘었다. 영세 자영업자들이 대형 유통점 확산에 따라 몰락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조사한 '통계로 보는 유통개방 10년'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통시장이 완전 개방된 지난 1996년 이후 10년동안 슈퍼마켓 등 소규모 점포의 위상은 추락한 반면, 대형할인점, 편의점, 무점포판매 등 新업태는 급성장했다.  실제로 개방원년인 1996년에 대비 대형할인점의 판매액은 779.6%, 편의점은 197.2% 늘어났으며, 무점포판매업 역시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0년 대비 70.0% 증가하였다. 그러나 슈퍼마켓과 구멍가게 등이 주를 이루는 기타소매업은 각각 19.4%, 12.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5년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도·소매업판매액 지수와 산업생산지수를 이용해 월별 GDP를 추정해내는데 성공해 분기 GDP로는 알 수 없었던 월별 경기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자료

《도ㆍ소매업 판매동향》 통계청, 2005. 10
《도ㆍ소매업 판매동향》통계청, 2006. 9
《도ㆍ소매업판매액지수》통계청, 2005
《통계행정편람 2004》통계청, 2004

집필자
김용대(서울대학교 통계학과 부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6.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14. 0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