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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방재

홍성 지진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내용

1978년 10월 7일에 발생한 홍성지진은 오후 6시 21분부터 약 3분 9초간 진도 5.0의 지진이 충남 서북부지방에서 발생하여 홍성군 홍성읍 일대에 큰 피해를 주었다. 이날 5,600여 가구의 홍성읍엔 4~5초 동안 계속된 지진으로 오관리 1구에서흙벽돌집이 무너진 것을 비롯, 주택의 50%인, 2,840여 동이 균열이 생겼다. 또한 사적 231호 홍주 성곽이 무너지고 홍성군청 등 12개 공공기관의 유리창 500여장이 파손되었으며, 상품, 장독, 연탄, 등이 부서져 추산피해액은 300백만원에 이르렀다.


정부에서는 피해가 발생한 직후 10. 7. 오후 7시 각종 매스컴을 통하여 기옥을 점검하고 가스가 새지는 여부를 확인토록 계도하고 재해대책 본부를 설치, 기능별로 반을 편성하여 피해조사와 긴급복구에 임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홍성국민학교와 홍성중학교의 6개 교실에 대하여는 학생출입을 통제하였다.



피해 내용을 살펴보면, 인명 피해로는 부상 2명과 홍성군청을 중심으로 건물파손 100여채, 건물 균열 1000여채와 성곽붕괴, 일시정전, 전화불통이 있었고, 지면균열 현상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홍성지진의 피해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지진 안정성 문제를 크게 사회적으로 부각시키게 되었다.

참고자료

내무부《재해극복30년사 : 1963-1993》내무부 중앙재해대책본부, 1995
한반도 지진 및 지진 관측망, 환경지질연구정보센터

집필자
김태환(용인대 경호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6.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06.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