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 다 같은 전문요원이 아닙니다.

작성일
2019-07-16 14:57:59.0
작성자
달팽이
조회수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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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되기위해 열심히 공부한 3명의 친구가 학업을 마치고 드디어 전문요원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그 후...

A.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자격을 요하는 임기제 행정서기로 OO시에서 5년을 근무했습니다.

B.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자격을 요하는 직원으로 OO공기업에서 5년을 근무했습니다.

C.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자격을 요하는 기록연구사 공채 시험에 합격하여 OO부처에서 5년을 근무했습니다.

신설된 **부처에서는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정하여 기록관을 건립하고자 3명의 기록연구사를 채용하였고 A,B,C 세 친구는 같은 부처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업무 같은 경력을 가지고 합격했지만 세 친구의 호봉은 다 다릅니다.

A. 석사경력 2년 + 유사경력 6할(행정직이었군, 같은 연구직렬이 아님) = 5호봉 인정

B. 석사경력 2년 + 유사경력 5할(공무원 아니었지만 유사한건 인정) = 4.5호봉 인정

C. 석사경력 2년 + 동종경력 10할 = 7호봉 인정

세 친구는 5년 뒤 같은 일을 하고도 서로 다른 호봉을 인정 받았습니다. 
(채용 상황과 기관은 이해의 편의를 돕기위한 설정입니다.)

공무원 등의 보수 지침(인사혁신처)에는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의 경력은 100% 인정해주고 있지만 기록관리전문요원은 해당 지침에 명시된 자격증이 아니라 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저희 기관 호봉 담당자는 이야기 하더군요.

이 상황이 저에게만 설득이 안되는 상황인지 저는 묻고 싶습니다.

인사혁신처와 국가기록원에 문의 했을때는 호봉은 공무원 등의 보수 지침에 따라 소속기관에서 결정한다. 그러니 소속기관과 이야기하라는 답변입니다. 소속기관에 되돌아와 다시 물으면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자격증은 지침에 나와있는 호봉 인정되는 자격증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양쪽에서 모두 등떠미는 상황입니다.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 다 같은 전문요원이 아니다.
이것이 지금 저의 상황입니다.

* 혹시라도 저는 임기제였는데, 공기업경력 있는데 100% 받았어요 더 알아보세요. 이런 댓글은 안달아주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에서 많은 사례를 알아봤던터라 동종 경력으로 100% 인정 받으신 분들도 많은걸로 압니다. 다만 최근 몇몇 경로로 들은 바에 의하면 호봉 문제로 내부적으로 호봉담당자를 어렵게 설득하여 바꾸신 분들이나 그냥 안된다고 하니 깍이신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같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러 후배님들도 아셔야할, 경력인정이 잘 안되었던 사례의 나열입니다.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국가자격면허코드가 발급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혹시 국가기록원에서 인사혁신처 지침에도 반영을 건의해주시면 어떻까 해서 글 남겨봅니다. 더불어 국가기록원은 더이상 임기제, 무기계약직으로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채용되는 행태를 강건너 불구경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불가피하게 계약직으로 채용되더라도 최소한 임기제 기록연구사, 공공기관내 기록연구사 직급으로 채용하라고 지!속!적!으로 권장해주셔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계약직 채용을 줄이고 정규직 TO를 늘려나가는 방향이 되어야 하는건 더 말할 것도 없구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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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댓글 수 (4)
10년차
2019/07/16 15:24:22
국가기록원, 인혁처, 기관담당자 사이에서 고생 많으시겠네요.  동일자격 동일노동에 대한 차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국가기록원에서 기록관리전문요원 자격증이 공무원 보수 지침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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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2019/07/17 13:15:55
경력인정받는거 기관마다 케이스바이케이슨가봅니다. 
저 아는 분들 
일반 사기업에서 해당 업무한 척 서류만들어냈는데 인정 다 받으셨던 분도 있고
공공기관에서 유사업무했는데 100퍼 다 받으신 분도 있어요.
경력산정해주는 분 나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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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2019/07/17 16:14:48
슬픕니다.
밑에 어떤 분의 글처럼, 1명이 죽어라 쌓아놓아도 그 1명 빵꾸나면 다시 원위치로 되돌아가는 상황.
이제는 무언가 단결해서 대응해야 할 필요성도 느낍니다.
단합대회도 하고 연가투쟁도 하고 하면서 힘을 보여줘야 할거 같은데 로드맵 그리는게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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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연구사3
2019/07/24 08:40:48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저희 직열의 문제라기 보다는 행정직 외 다른 모든 직열은 무시하는 인사담당들의 횡포인거 같습니다
제 주위에도 안될꺼같았는데 100프로 인정이 있고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0프로 인정이 있고 케바케더라구요

어딜가나 인사업무 하는 사람들은 참.. 
말을 아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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