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관평가 개선반을 바라본 의견

작성일
2019-07-11 10:41:20.0
작성자
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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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에서 하라고 하니 매년 기관평가를 실시하고는 있지만 과연 기관평가 목적이 무엇인가요? 그 기관에 기록관리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 목적일것입니다. 결국 그 기관에 기록관리 업무는 기록연구사가 모두 합니다. 기관평가는 기록연구사 역량평가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매년 기관평가로 그 기관에 등급과 점수가 나옵니다. 이는 기관점수인과 동시에 각 기록연구사의 1년 성적표 입니다.

 왜 갑질이니?, 기록연구사들 줄세우기니? 하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는 이러한 평가 구조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저번의 기관평가 설문조사, 이번 개선반 모집, 등 일련의 국가기록원의 일처리를 내용들을 보면 정말 현실을 너무 모르고, 진진한 생각들을 전혀 하지 않는구나 싶었습니다. 

국가기록원에는 다양한 연구사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처리하는 것을 보면 정말 공무원 행정처리 하듯 일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그 문제를 개선해야 하는데. 악순환 구조는 그대로 두고  지표만 개선한다고 무엇이 달라질까요? 

오히려 이번 개선반 모집은 정말 악질적인 갑질이라 생각이 드는 이유가 결국 매맞는 대상한테 " 너 몇 대 맞을래?" 하고 조롱하듯 물어본다는 생각이 듭니다.

머리가 있음 생각좀 했으면 합니다.
국가기록원에 인재가 정말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언제까지 기록관리를 잘하는가? 못하는가?를 평가 할랍니까?

기록관리로 인한 기관의 투명성, 책임성, 얼마나 향상되고, 기록관리로 인한 기록문화는 얼마나 항상되고, 가치있는 기록물이 얼마나 많이 생산되고 활용되고 있는지? 역사적인 기록물을 수집되고 있는 지?  지역 민간기록물이 얼마나 수집고 보존되고 있는 지?  등 기록관리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고차원적인 기관평가가 되는 구조로 가야 하는데...단순하게 1차원적인 기록업무 평가만 이루어지고 있으니..한심하다는 생각입니다. 기관에서도 지표에 따라 업무처리를 하면서도, 스스로 자괴감이 많이 듭니다.

정말이 지난 20년동안 국가기록원 먼짓을 하고 있는 정말 한심합니다.

기록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평가 실시하다 보니 일차원적인 기록관리 평가에만 머물고,이는 결국 기록업무 담당자 성적표 수준의 평가로 끝나고 기관평가 기록관리 수준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 모든 기관의 기록관리 수준을 하향 평준화 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봅니다.

고차원적인 평가로 바꾼다면 모기관에서도 기록관리를 보는 시각이 달라질것 입니다. 그러나 이런 단순한 기록업무 프로세서만 평가하다 보니 기관에서도 기록관리도 행정업무랑 다를것이 없네하면서 은근히 기록연구사를 무시하는 경향에도 한목 한다고 봅니다.

1차원적인 평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록관리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록관리업무 환경이 선행되야 합니다.

기록관리만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독립적인 기록관리조직과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기록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만 제대로 된 기록관리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평가는 정말 무의미한 갑질이며, 줄세우기, 기록담당자 성적표 매기기 일뿐입니다.

국가기록원 구성원 여러분 제발 부탁인데 생각에 패러다임좀 전환하십시요
언제까지 기록관리 업무 프로세서에만 집착하실랍니까? 기록행정직도 아니고 연구사면 연구사 답게 기록관리로 인한 가치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실험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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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댓글 수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07/11 13:46:42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란 말이 있죠. 지금 기록원이 눈감고 귀막은 형태가 딱 그러하다고 보여집니다.
현장에서 돌파구를 제시를 해도 그걸 방법론이라고 생각을 못하죠.
적용방법에 대해서 고민도 없고요. 본인들이 정해 놓은 프레임 안에서 고민을 하니 현장에서 내놓는 의견은 하나도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겠죠.
저들의 그릇은 종짓장이요, 눈은 뱁새와 같으니 뭐가 되겠습니까. 
저도 갑갑한 마음 하나 더 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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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골
2019/07/12 10:37:38
너 몇대 맞을래 란 식의 기관평가 지표개발이란 말이 뼈를 때리는 군요. 
뼈가 국가기록원 담당자 및 관리자들도 아팠으면 좋겠습니다. 
가치있는 기록물에 대한 개발 및 고민이 필요한 시기가 이미 왔는데도 일차원적인 지표때문에 진전이 안되고 있습니다. 애절하게 요청합니다. 기록관리의 발전을 위한 한 걸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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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2019/07/13 21:56:47
직무유기함서 돈은 돈대로 받고 다니니 복장이 터질 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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