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전두환 내외분이란 표현이 성립할까요?

작성일
2019-01-25 20:06:16.0
작성자
신의 바다
조회수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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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가 기록원 사이트의 헌법 이야기-헌법 개정사를 보다가 의문이 들어 글 남깁니다.

관련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theme.archives.go.kr/next/rule/sub2_09.do


여기 보면 8차 헌법 개정을 설명하면서, 관련 사진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헌법공포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 내외분 모습"


5공화국 헌법 개정은 우리나라 헌법 개정의 역사라기보다는 헌법 파괴범이자 자국민 대량 학살범인 전두환과 신군부 일당의 헌정과 민주주의 유린사의 기록이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겁니다. 

근데 전두환을 한국 민주주의 아버지라는 이순자와 전두환을 '대통령 내외분'이라고 설명한 국가 기록원의 표현이 과연 상식에 맞는 표현인지 의문입니다. 

국어 사전을 보면 '분'은 의존명사로서 '사람을 높여서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합니다. 

정상적인 민주주의 사회라면 정의로운 처단이 이루어지거나 최소한 우리 민족 영토에 거주가 허용 돼서는 안 되는 인간들에게 '분'이라는 존칭은 잘못된 표현 아닐까요?

'이완용 백작 내외분' '데라우치 총독 내외분' 이런 게 성립 안 되는 것처럼 '전두환 대통령 내외분'이 성립이 안 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

자라나는 아이들도 들어와서 볼 수 있는 글인데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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