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국가기록원에 혁신의지가 있는가?

작성일
2018-01-29 14:37:46.0
작성자
꼭두각시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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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T/F 활동기간은 끝났지만, 적어도 이소연 기록원장님은 이 게시판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몇 글자 끄적거려봅니다.

그 동안 정권의 안위와 본인의 출세에만 관심있는 분들의 자리였던 국가기록원장.
시민들의 적폐청산 소망이 고스란이 담겨있는 촛불정신을 계승해야할 문재인정부에서 그 자리를 민간전문가에게 맡긴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민간전문가 중에서도 평소 소신있는 태도를 보여주신 이소연 선생님이 기록원장이 되신 것은 어느정도 기대에 부합한다고 느껴 크게 놀랄일은 아니였습니다. 다만, 지난 9년 동안 대한민국 기록관리를 파탄내고도 전혀 반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세력들이 기록관리 혁신에 적극 협조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으로 희망보다는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人事萬事' 식상한 어구지요? 하지만, 식상할 정도로 많이 인용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인적쇄신 없이 현장에 코드맞는 연구직 한둘 앉혀놓으면 혁신이 될까요? 인사교류 당사자들에겐 의미있는 경력(경험)이 되겠지만, 대한민국 기록관리 혁신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까요? 현장과 소통하고 싶으시면 발로 뛰셔야죠. 업무협의회 만들어놓고 도대체 무슨활동을 하셨나요? 만들어만 놓고 '국가기록원은 이렇게 현장과 소통하고 있다' 하시겠죠. 진정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보여주기식 이벤트는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한 번이라도 더 듣는 자리를 만드시고, 10분이라도 더 그 자리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에 쫓겨서 허겁지겁 마무리해야 하는 명분쌓기식 의견수렴은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아래 다른 분들이 언급하신 인사교류(지역제한) 문제... 누구를 위한 인사교류인가요? 대전,세종으로 제한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민간전문가로 원장이 바꼈지만, 예전의 행태와 달라지지 않은 것은 누구의 탓일까요? 누구보다도 첫 민간전문가 원장의 성공을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국가기록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길 바랍니다. 의지가 있다면 응원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누구보다 더 날카롭게 비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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