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에 쓰이는 수리지나 접착제등 재료는 가역성(可逆性)이 있어야하며, 화학제(용매, 탈산약재, 탈산제등)은 안정성이 검증된 것을 사용해야 한다.
전체 처리과정을 사진촬영과 기록을 통해 자료화하여 차후에 재수리할 때 자료로 사용하거나 수리로 인한 변화의 증거자료로 제시 되어야 한다.(보존처리 원칙(Principle of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in libraries) 국제도서관 협회 (IFLA))
복원처리 대상의 선택은 미래의 사용, 중요성 등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기록물 복원처리에 대한 재료, 처리방법 또는 수리 일체는 즉각적으로 시행되거나, 장기간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을 시행해서는 안된다.
수리는 목적이나 요구되는 것에 대해서 최소한의 처리를 해야 하며, 글자나 이미지를 좋아보이게 하거나 만들어 넣어서는 안 된다.
과거의 수리는 더 이상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면 유지되어야 하고, 외관의 손상, 제거는 차후의 처리를 위한 필수 자료가 되므로 기록해야 한다.
모든 보존용기(박스,폴더,봉투 등)는 환경적 위해(危害)나 움직임으로부터 대상을 적절히 보호할 수 있는 강도, 사이즈, 재료 등의 규격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적정 온 · 습도가 유지되는 공간에서 작업해야 하고, 작업 공간 내에서 음료 및 간식 등의 반입을 절대 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