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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기록물 현황상세

제12호 3.1운동 관련 독립선언서류

제12호 3.1운동 관련 독립선언서류의 사진

소장처

수량

  • 48점

지정일

  • 2015년 12월

설명

  •   독립기념관 소장 ‘3.1운동 관련 독립선언서류’ 48점은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기록물이다. 이중 1919년 2월 8일 일본 동경에 있는 조선유학생들이 발표한 2.8 독립선언서는 조선의 독립을 주장한 선언서로 3.1운동 발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기록물로 평가받고 있다. 같은 해 3월 1일 서울에서 최남선이 기초하여 발표한 신문관판과 보성사판의 3.1 독립선언서는 민족자존의 정당한 권리와 인류 평등의 대의를 천명하고 있으며, 평화적인 시위운동을 벌일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통영, 하동 등 전국의 각지에서도 독립선언서가 간행되었으며, 만주와 하와이 등 해외에서도 민족의 독립을 선언한 정황을 살펴볼 수 있다.
      이 기록물들은 민족대표의 독립선언과 함께 각계각층,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3.1운동의 참여양상과 전국각지 및 해외동포로의 독립운동 전파·확산 과정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이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독립선언서류가 독립기념관 내에서 총체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